스노보드 이채운 '금메달'…3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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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노보드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18살 이채운 선수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세 번의 시도 가운데 최고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결승에서 이채운은 1차 시기부터 '연속 4회전 점프'를 선보이며 91.5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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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노보드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18살 이채운 선수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세 번의 시도 가운데 최고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결승에서 이채운은 1차 시기부터 '연속 4회전 점프'를 선보이며 91.5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4바퀴 반'을 도는 고난도 점프를 성공하며 점수를 '96점'으로 더 높여 6점 차로 가볍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쇼트트랙 주재희, 봅슬레이 소재환에 이어 우리 선수단에 대회 3번째 금메달을 안긴 이채운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선수인데요.
이번 청소년올림픽에서는 슬로프스타일에 이어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도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합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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