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LG이노텍, 올해 1분기 비수기… 목표 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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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광학솔루션 사업부 부진으로 비수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이 계절성으로 올 상반기에는 부진하지만, 카메라 사양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해외 고객의 VR 기기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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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광학솔루션 사업부 부진으로 비수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LG이노텍은 20만7000원에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42.5% 감소한 4조3442억원으로 예상했다. 2023년 1분기 매출과 유사한 규모다. 광학솔루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판소재는 소폭 감소, 전장·전자 부품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906억원으로 예상됐다.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기판소재 사업부 수익성도 부진할 전망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이 계절성으로 올 상반기에는 부진하지만, 카메라 사양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해외 고객의 VR 기기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 주가는 단기 모멘텀 둔화에 따른 밸류애이션 하향 조정을 반영해서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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