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美배우 브루스 백, 이정은과 한솥밥..윌엔터 行 [공식]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브루스 백(BRUCE BAEK)이 윌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6일 브루스 백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정은을 비롯해 정승길, 김수진, 신수정, 박지연, 전수경, 이건명, 조은솔, 윤지원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윌엔터테인먼트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브루스 백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수의 작품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인 만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루스 백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리틀 아메리카' 시즌2에서는 배우 이정은 남편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영화 'Boy Band', 'Searching for Yoo', 'The Architect', 'The Hanji Box'와 드라마 ABC '디셉션 (Deception)', NBC '테이큰 (Taken)', 넷플릭스 '마블 제시카 존스'(Marvel's Jessica Jones), HBO '더 플라이트 어텐던트 (The Flight Attendant)', Apple TV+ '모나크: 레게시 오브 몬스터즈 (Monarch: Legacy of Monsters)' 등을 통해 해외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진 배우다.

그는 한국어와 영어 모두 능숙하게 구사해 영역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개성있는 연기로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