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1호, '3옥순' 의자왕 등극 "원했던 건 9기 옥순" [텔리뷰]

서지현 기자 2024. 1. 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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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자 1호가 의자왕에 등극했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옥순 4인방과 '짝' 출신 남자 4인방의 도시락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남자 1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고 싶었던 분은 9기 옥순"이라면서도 "근데 뭐 안 와도 세 분이 와서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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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남자 1호가 의자왕에 등극했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옥순 4인방과 '짝' 출신 남자 4인방의 도시락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이날 옥순 4인방의 선택으로 도시락 데이트의 운명이 갈렸다. 가장 먼저 나선 7기 옥순은 남자 1호를 선택했다. 앞서 남자 2호와 남자 3호는 7기 옥순을 선택했던 만큼, 남자 1호와 이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7기 옥순은 "반전인 모습, 많이 출연해서 과거가 많고, 얘기할 게 많은 것 같은데 (이야기를) 못 들은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주자는 9기 옥순이었다. 남자 1호와 남자 4호가 호감을 드러낸 9기 옥순의 선택은 4호였다. 9기 옥순은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넉살 좋다. 근데 이게 만인에게 그러는 건 좀 문제가 되는데 그건 나중의 일이다. 대화도 되게 잘 통할 것 같고 말도 많으니까 한번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세 번째 순서는 11기 옥순이었다. 11기 옥순의 선택은 남자 1호였다. 11기 옥순은 "되게 알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이걸 한번 파헤쳐 봐야겠다는 매력이다. 되게 말씀이 없는데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것 같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14기 옥순의 선택도 남자 1호였다. 14기 옥순은 "어제 밤마실(데이트) 이후로 1호에 대한 호감도 올라갔다. 4호가 어제 밤마실 중에 다른 분도 알아보고 싶다고 하셔서, 다른 분 알아볼 기회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저도 조금 직진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라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14기 옥순은 세 옥순의 선택을 받은 남자 1호를 향해 "의자왕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남자 1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고 싶었던 분은 9기 옥순"이라면서도 "근데 뭐 안 와도 세 분이 와서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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