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 "배현진, 여성이라 피해자 됐을 수도"

최유나 2024. 1. 26.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중학생에 피습당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의 성별도 어쩌면 피해자가 되는데 일조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학생 A 군이 수차례 휘두른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적대감 야기하는 온라인 흐름 끝에 범행했을 가능성"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1층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중학생에게 피습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사진 = 배현진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중학생에 피습당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의 성별도 어쩌면 피해자가 되는데 일조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 청소년이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하는 온라인 흐름에 휩쓸려 우발적인 범행을 저질렀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교수는 어제(25일) TV조선 '시사쇼 정치다'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14~15세 아이들은 합리적인 판단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건 어떻게 보면 다 같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학생 A 군이 수차례 휘두른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고, 현재 응급입원 조처한 상태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