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 "배현진, 여성이라 피해자 됐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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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중학생에 피습당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의 성별도 어쩌면 피해자가 되는데 일조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학생 A 군이 수차례 휘두른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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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중학생에 피습당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의 성별도 어쩌면 피해자가 되는데 일조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 청소년이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야기하는 온라인 흐름에 휩쓸려 우발적인 범행을 저질렀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교수는 어제(25일) TV조선 '시사쇼 정치다'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14~15세 아이들은 합리적인 판단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건 어떻게 보면 다 같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빌딩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학생 A 군이 수차례 휘두른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을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고, 현재 응급입원 조처한 상태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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