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조선소서 또 사망 사고…협력업체 잠수부 숨져

지난 24일 오후 4시 10분쯤 경남 거제 한화오션 접안시설 안벽에서 협력업체 소속 30대 잠수부 A씨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물속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오션 측은 안전교육을 위해 전체 작업장 작업을 중지했습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 12일에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0대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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