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감동의 도전! “가자 패럴림픽으로”

박선우 2024. 1. 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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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도 8월에 열립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도 훈련 개시식을 갖고, 다가올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권도 주정훈과 배드민턴 권현아의 선서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올해 공식 훈련을 시작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8월 패럴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골볼을 직접 체험하며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훈련에 한창입니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 보치아 대표팀은 10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노립니다.

5회 연속 출전을 눈앞에 둔 주장 정호원과 늦깎이 신인 강선희 조합이 호흡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정호원/보치아 국가대표 :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최고의 조합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선희/보치아 국가대표 : "항상 시상대 가운데 서서 애국가 울리는 상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보치아를 포함해 태권도와 탁구, 사격과 배드민턴 등 다섯 개 종목에선 20여 명의 우수 선수가 선정돼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지원됩니다.

파리에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선수들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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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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