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2세대 코나…휘발유 모델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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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코나 2세대(SX2)가 이달 출시 1주년을 맞는다.
코나는 휘발유, 하이브리드, 전기차 3가지 모델로 판매 중인데, 휘발유 모델(1.6 터보+2.0)을 선택한 비율이 60.5%(2만27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나 구매 고객 10명 중 6명이 휘발유 모델을 택한 셈이다.
다만 신형 코나 판매량은 라이벌 모델로 꼽히는 기아 셀토스에 비해 저조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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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96%가 2륜 구동 선택
'라이벌' 셀토스에 비해 판매량은 저조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코나 2세대(SX2)가 이달 출시 1주년을 맞는다. 신형 코나의 구입 키워드는 크게 '휘발유'와 '2륜 구동'으로 나뉜다.
2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코나는 지난해 3만3475대 팔렸다. 출시 첫달 225대 판매로 시작해 점차 판매량을 늘려 월평균 2800대 수준까지 늘렸다.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컸다. 코나는 휘발유, 하이브리드, 전기차 3가지 모델로 판매 중인데, 휘발유 모델(1.6 터보+2.0)을 선택한 비율이 60.5%(2만27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나 구매 고객 10명 중 6명이 휘발유 모델을 택한 셈이다. 하이브리드 비율이 32.1%, 전기차 비율이 7.4%다.
등급으로 보면 상위 등급 모델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 최상위 등급인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한 비율이 47.4%로 가장 많았고, 중간 등급인 프리미엄 선택 비율이 37.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등급인 모던을 선택한 비율은 14.7%에 불과했다.
다만 신형 코나 판매량은 라이벌 모델로 꼽히는 기아 셀토스에 비해 저조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셀토스 판매량은 5만1259대로 코나(3만3475대)보다 1만7784대 많았다.
업계에선 지난해 3월과 5월 각각 출시된 코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리며 셀토스와 판매량 차이를 보인 것으로 파악한다.
특히 셀토스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없이 가솔린 모델만 팔며 연간 5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 때문에 당분간 코나 판매량이 셀토스를 넘기 힘들다는 관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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