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한 숏폼, MZ취향저격…매출 1년새 90% '껑충'

이수정 기자 2024. 1.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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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 '숏뜨'가 2023년도 전년 대비 9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숏뜨는 올해 매출 3배 이상을 목표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메이저 숏폼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숏폼 마케팅에서 나아가 커머스 솔루션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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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동기간 대비 74% 증가
"다양한 채널로 숏폼콘텐츠 영역확장"
[서울=뉴시스] 숏뜨 로고. (사진=숏뜨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숏폼 올인원 통합 솔루션 '숏뜨'가 2023년도 전년 대비 9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5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동기간 대비 74% 증가하며 투자 유치 없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숏뜨는 이번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 다양한 채널로의 숏폼 콘텐츠 영역 확대를 꼽았다. 특정 채널에 한정짓지 않고 신규 미디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스포티파이,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 기업들을 위한 숏폼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숏뜨가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헀다. 대표적인 캠페인 사례로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의 북미 지역 대상 캠페인 ‘프렙 페어’, 넥슨 테일즈위버의 '젤리삐연타해봐삐' 캠페인, LG생활건강 비욘드 '엔젤 아쿠아' 캠페인 등이 있다.

첫 글로벌 시장 진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숏뜨는 지난 해 동남아시아 전역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진출에 나섰다. 단기간 내 많은 동남아시아 크리에이터들을 섭외하고 차별화된 캠페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K-뷰티에 관심 많은 현지 니즈에 발맞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을 확보하며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숏뜨는 올해 매출 3배 이상을 목표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메이저 숏폼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숏폼 마케팅에서 나아가 커머스 솔루션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넓힐 예정이다.

소속 크리에이터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플랫폼과 데이터 제작 등 신사업도 적극 확장한다. 숏뜨는 현재 총 80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미선짱', '시네', '윤태섭', '원모타임', '네오' 등 대형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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