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또 만났어요…박신혜·박형식→수지·김우빈, 작품서 재회한 ★들 [MK★이슈]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4. 1. 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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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시간이 흘러 다시 작품을 통해 재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대중들은 과거 이들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거론하며 그 향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게 만든다.

그 이유인 즉,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영된 SBS '상속자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으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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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시간이 흘러 다시 작품을 통해 재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대중들은 과거 이들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거론하며 그 향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게 만든다.

박신혜·박형식 11년 만에 재회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오는 27일 베일을 벗는다.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오는 27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 = JTBC
앞서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대중들은 이들의 캐스팅에 놀라움과 동시에 반가워했다.

그 이유인 즉,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영된 SBS ‘상속자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물론 박신혜는 이민호와 주연으로 활약했고, 박형식은 조연이였지만 시간이 흘러 주인공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새로운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슬럼프’는 백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여기에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집필한 백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안보현, 박지현의 형사 어떨까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재벌X형사’로 뭉쳤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에서 주인공과 여사친 역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친구 사이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시간이 흘러 재벌3세와 형사로 만나게 됐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재벌X형사’로 뭉쳤다. 사진 = 김영구 기자
지난 23일 열린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에서 안보현은 박지현과 두 번째 연기 호흡에 대해 “전작의 힘을 받아서 이번 작품에서 시너지가 나온 것 같다”고 회상했다.

박지현도 “다시 작품에서 만난다고 해서 속으로 환호했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다보니까 부담도 있었고 걱정도 됐는데 상대역이 안보현이라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답했다.

서로를 완벽하게 의지하고 있는 두 사람이 그릴 ‘재벌X형사’가 드라마상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장나라, 손호준과 6년 만에 재회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도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전작 KBS 2TV ‘고백부부’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펼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도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를 통해 다시 만났다. 사진 = 김영구 기자
두 사람은 6년 만에 다시 부부로 재회했으며, 실감나는 부부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며 ‘휴먼 심리 스릴러’ 특유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당시 손호준은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가 장나라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다. 기대감이 컸고, 이번에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좋았다. 또 같이 하고 싶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수지·김우빈 7년 만에 재회
수지와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재회한다. 두 사람의 재회는 2016년에 방영된 KBS 2TV ‘함부러 애틋하게’ 이후 약 7년 만이다.
수지와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재회한다. 사진 = 천정환 기자, DB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고,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으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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