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추위 점차 누그러져…동해안에 건조주의보

정희지 2024. 1. 26. 06: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 공기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6.2도, 철원과 제천 영하 12.1도 등으로 춥지만, 낮에 기온이 크게 올라가 한파 특보는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은 3도까지 올라가 닷새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예상되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해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 영남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과 호남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제주 산지에 오전까지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6.3도, 대전 영하 6.8도, 울산은 영하 2.5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서울과 청주가 3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은 9도로 어제보다 2~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서는 강한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모레 새벽에는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겠고, 당분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