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美경제 연착륙 기대에 일제히 상승… 다우 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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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는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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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각각 전일보다 25.61포인트(0.53%) 오른 4894.16과 28.58포인트(0.18%) 상승한 1만5510.50에 거래를 마쳤다. 우량주 30개 종목을 모아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역시 전날 하락세에서 돌아서 전일 대비 247.74포인트(0.64%) 반등한 3만8049.13으로 마감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GDP는 3.3% 성장했는데, 다우존스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2%)보다 높은 수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 회복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케빈 고든은 CNBC에 “정말 건전한 데이터”리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목표치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CNN은 “S&P500은 5회 연속 최고 기록을 향해가고 있고, 다우존스 지수는 이번 주 사상 처음으로 3만800선을 넘었으며 경제는 성장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인공지능(AI) 혁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에 극도의 탐욕이 다시 돌아왔음을 예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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