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 집들이 '2.8만 가구'… 전세가 상승 불안

김창성 기자 2024. 1. 26. 0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54개 단지, 2만813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집들이에 들어갈 전망이다.

4만가구 이상 입주에 나섰던 1월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집들이 물량은 연내 예정된 월평균 물량(2만7678가구)과 비슷하지만 전 달 보다 대구·광주·대전·충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입주 단지가 줄며 1만가구 이상 감소했다.

수도권 2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383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1만4383·지방 1만3756가구 예정… 경기·광주·인천 순
2월 전국 집들이 물량이 전달 대비 크게 줄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오는 2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54개 단지, 2만813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집들이에 들어갈 전망이다. 4만가구 이상 입주에 나섰던 1월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 집들이 물량은 연내 예정된 월평균 물량(2만7678가구)과 비슷하지만 전 달 보다 대구·광주·대전·충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입주 단지가 줄며 1만가구 이상 감소했다.

2월은 통상 입주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이사 성수기를 앞두고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2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383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1만1430가구) ▲인천(2360가구) ▲서울(593가구) 순이다. 같은 기간 지방은 1만3756가구가 예정됐다. ▲광주(3067가구) ▲대전(2427가구) ▲경남(1914가구) ▲충남(1809가구) 등에서 입주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