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신혼에 남편 남일우 母 연기, ‘어마마마’ 부르니 다 웃어 NG”(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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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남편 남일우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특별한 경험담을 전했다.
김용림은 "내가 엄마 역을 한 건 KBS에서는 '세종대왕' 때다. 남일우 씨가 세종대왕인데 나보고 남편의 엄마인 원경왕후 역을 하라는 거다. 그것도 시집가서 3년 때, 신혼 때였다. 내가 안 하겠다고 했는데 안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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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용림이 남편 남일우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특별한 경험담을 전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7회에서는 김용림이 자매들의 여주 사선가에 찾아왔다.
KBS 성우 4기 출신이라는 김용림은 이날 엄마 역할을 서른살 때부터 했다며 "TV 개국하면서 내 위 선배가 없었다"고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심지어 50살을 넘으서부턴 흰머리 분장을 하고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김용림은 "내가 엄마 역을 한 건 KBS에서는 '세종대왕' 때다. 남일우 씨가 세종대왕인데 나보고 남편의 엄마인 원경왕후 역을 하라는 거다. 그것도 시집가서 3년 때, 신혼 때였다. 내가 안 하겠다고 했는데 안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는 건 좋다. 내가 엄마니까 사극이니까 (남편이 내게) '어마마마'해야 하잖나. 카메라 감독들이 웃어서 NG가 난 거다. 그때는 NG가 나면 이어가지도 못하고 처음부터 다 다시 찍어야 했다.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용림은 성우 출신 2살 연상 배우 남일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남성진을 뒀다. 드라마 '전원일기'에 영남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한 남성진은 극중 연인이었던 복길 역의 김지영과 200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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