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사촌들 잇몸 만개→눈물 뚝뚝, 짚와이어 엇갈린 반응(어서와 한국은)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짚와이어를 탄 피지 사촌 형제들의 3인 3색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피지 사촌 형제들은 남이섬을 다녀왔다.

북촌 한옥마을 투어를 마친 피지 사촌 형제들은 남산예장환승센터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남이섬으로 향했다. 창밖의 높은 건물과 탁 트인 시야를 구경하며 남이섬에 도착한 형제들은 남이섬으로 입도하는 배와 짚와이어 두 가지 방법 중 더 빠른 집와이어를 선택했다.

먼저 출발한 조세바는 온몸으로 스릴을 만끽하며 카메라에 브이(V)자를 그리는 여유까지 보였다. 반면 조세세는 눈을 질끈 감고 출발한 뒤에도 몸을 파르르 떨었고,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 김준현은 “이렇게 쫄았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 순서 조슈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출발을 기다렸다. 김준현은 “그 사이 조금 늙었다”라고 걱정했다. 안전 장비 체크 후 출발한 조슈아는 곧바로 표정이 밝아졌고, 잇몸까지 보이며 여행 중 가장 밝은 리액션을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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