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바뀐 고위공직 55명 재산공개… 유인촌 장관 169억 신고 ‘1위’
이규희 2024. 1. 26.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169억985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월 공직자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전자관보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유 장관이 신고한 재산 가운데는 부동산이 79억200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 상위자 2위와 3위에는 각각 115억1210만원과 37억1947만원을 신고한 김혁 서울시립대 부총장과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79억 최다… 증권·예금 순서
김혁 시립대 부총장 115억 2위
김혁 시립대 부총장 115억 2위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169억985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1월 공직자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전자관보에 이런 내용을 담은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인사이동,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 55명이 대상이다.
유 장관이 신고한 재산 가운데는 부동산이 79억200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28억7200만원에 신고했고, 배우자가 보유한 건물가액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와 서울 중구 신당동 상가 일부 등 50억3000만원이다. 예금 자산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42억3836만원, 증권은 43억4974만원이다. 상장주식으로는 삼성전자 4405주, LG전자 1335주, SK하이닉스 850주, 아마존닷컴 1883주 등을 보유했다. 이외에도 유 장관과 배우자의 콘도미니엄 회원권으로 2억1757만원을 적어 냈다. 두 아들과 손자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 상위자 2위와 3위에는 각각 115억1210만원과 37억1947만원을 신고한 김혁 서울시립대 부총장과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부총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지(63억4571만원) 등 토지로만 91억2388만원을 신고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