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없는 통영·고성, 3선 도전 국힘 정점식 대항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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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텃밭인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도 보수성향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진다.
총선 열기로 달아오른 다른 지역과 다르게 이곳은 아직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후보자를 찾지 못해 극심한 인물난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도당 경남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마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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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ㆍ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보수 텃밭인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도 보수성향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진다.
총선 열기로 달아오른 다른 지역과 다르게 이곳은 아직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 여야 할 것 없이 현역 정점식 의원과의 경쟁이 어려워 지역 내에선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점식 의원이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3선 도선에 나선다. 검찰 출신의 정 의원은 창원지검 통영지청장, 대검찰청 공안부장 등의 요직을 거치고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국민의힘 비대위 위원 등을 거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당내 존재감을 다졌다.
후보자를 찾지 못해 극심한 인물난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도당 경남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마자에 이름을 올렸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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