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력시장 변화는…산업부, 분산에너지법 등 설명회

이슬기 2024. 1.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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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력 업계,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력시장 개선 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의 시범사업, 분산에너지특별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전기사업법 개정 및 직접 전력거래 확대,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에 관한 유관 기관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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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와 '2024년 전력시장 개선방향 설명회' 개최
겨울철 전력수급 현장 점검하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현장점검을 하며 전력거래소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4.1.25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력 업계,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력시장 개선 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의 시범사업, 분산에너지특별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전기사업법 개정 및 직접 전력거래 확대,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에 관한 유관 기관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정부는 다음 달 제주도에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이 재생에너지의 전력시장 참여와 신속하고 유연한 발전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올해는 분산에너지, 전력 직접 거래 등의 다양한 전력 신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또 계약시장 도입 등을 통해 전력시장을 다원화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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