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일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과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 현장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각지대 약자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약자기술 기업의 상품 개발·판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약자를 돕는 데 힘써 온 자치구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생활에 밀접한 '체감형 약자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13억원 규모의 자치구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27개 사업을 선정해 각 지역의 약자를 지원했다.
성과보고회 1부에서는 차별화된 장애인 치과 전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최우수상을 받은 구로구와 장애인 맞춤형 의류 제작을 지원해 우수상을 받은 종로구 등 6개 자치구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복지·건강·교육 등 약자동행 사업을 추진 중인 시·자치구·복지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약자의 일상생활 불편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개발된 기술 제품의 전시·시연회가 열린다. 올해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과 의견 교환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성과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 현장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각지대 약자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약자기술 기업의 상품 개발·판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도 약자동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치구를 모집한다.
올해는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불편이 기술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공모 심사 시 '약자를 돕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동행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더 섬세하게 보듬을 수 있었다"며 "'약자동행 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헌신한 자치구·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올해 공모에도 참신한 사업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경찰청 브리핑까지 한 보험사기 사건, 법원서 무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美국방 지명자 성비위 일파만파…'돈 주고 비공개 합의' 인정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