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라리, 2019년부터 함께한 샤를 르클레르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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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포뮬러 원(F1) 팀이 2019년부터 레이서로 활동했던 샤를 르클레르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25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나코 출신 샤를 르클레르와의 계약을 연장했으며, 2024 시즌 이후에도 페라리 팀에서 F1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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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데리아 페라리는 25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나코 출신 샤를 르클레르와의 계약을 연장했으며, 2024 시즌 이후에도 페라리 팀에서 F1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2016년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인 르클레르는 다양한 레이싱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가운데 2016년 GP3(현 F3)와 2017년 F2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8년 알파 로메오 자우버(현 스테이크 F1 팀) 소속으로 F1에 데뷔해 13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해 페라리로 소속을 옮겨 벨기에 그랑프리서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페라리의 프레데릭 바수르 팀장도 "샤를과 스쿠데리아의 인연은 단순한 드라이버와 팀의 관계를 넘어 8년째 페라리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그와 팀의 가치가 서로 맞닿아 있기에 협업 연장의 동이는 당연한 일이었다."며 "그는 한계에 도전하려는 끊임없는 열망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특별한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샤를에게 우승할 수 있는 자동차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그의 결단력과 헌신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발표를 통해 연장된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르클레르의 소감의 내용을 통해 다년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쿠데리아 페라리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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