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마 진료및 재활지원 적극 시행

2024. 1. 26.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부상마 진료 및 재활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마사회의 부상마 진료지원 복지사업은 점차 진료대상을 확대해 2023년까지 총 419두의 부상 경주마에 대해 진단 및 수술을 무료로 시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마 치료에 힘쓰는 한국마사회 진료부 수의사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부상마 진료 및 재활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부상마는 고된 재활과 불투명한 경주 복귀 가능성으로 인해 소극적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높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하면서 경주마 커리어가 단절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마사회의 부상마 진료지원 복지사업은 점차 진료대상을 확대해 2023년까지 총 419두의 부상 경주마에 대해 진단 및 수술을 무료로 시행했다. 이중 일부는 최근 조성된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활용한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부상마가 동물병원에 들어온 순간부터 퇴원까지 수술을 전담한 수의사를 비롯해 전문인력들이 보살피고, 퇴원 후에는 정기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경주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마가 은퇴하면 승용마 등으로 전환토록 장려하는 등 경주마 전 생애에 걸쳐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