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맞수’ 바르심과 시즌 첫 대결…내달 14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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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라이벌이자 현역 최강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 올 첫 맞대결을 펼친다.
우상혁은 내달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우상혁을 비롯해 바르심,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점퍼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상혁과 바르심은 2016년 도하 아시아실내선수권대회 이후 8년 만에 실내경기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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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내달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대회에 출전한다. 반스카비스트리차대회는 2년 전 우상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기분 좋은 인연이 있다.
이 대회에는 우상혁을 비롯해 바르심,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점퍼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조직위는 주요 선수로 바르심을 소개하면서 그의 경쟁자로 우상혁을 꼽았다.
우상혁과 바르심은 2016년 도하 아시아실내선수권대회 이후 8년 만에 실내경기에서 맞붙는다. 당시 바르심은 2m35로 우승했고, 우상혁은 2m10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바르심이 11승 2패로 앞선다. 우상혁이 바르심을 꺾은 것은 2022년 도하 다이아몬드리그(2m33으로 우승), 2023년 도하 다이아몬드리그(2m27로 2위) 등 두 번이다.
하지만 우상혁의 기량이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급성장하면서 둘의 격차도 크게 좁혀졌다.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바르심 2m37로 우승, 우상혁 2m35로 2위),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바르심 2m35로 우승, 우상혁 2m33으로 2위) 등 최근 열린 대회에선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열을 가린다. 2018년 발목 수술을 받고 출전대회 수를 조절하느라 실내경기에 참여하지 않았던 바르심이 모처럼 나선 실내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심거리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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