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우승 던랩에 베팅한 팬 2억원 잭팟

2024. 1. 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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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 기록을 쓴 닉 던랩(21·미국)에게 300달러(약 40만원)의 베팅을 건 팬이 15만 달러(2억90만원)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한 영국매체에 따르면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를 앞두고 던랩의 우승에 베팅을 했다.

하지만 던랩은 기적적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었고 던랩의 우승에 건 '도박'은 500배로 돌아와 300달러에 15만 달러를 더한 15만 300달러를 돌려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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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던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 기록을 쓴 닉 던랩(21·미국)에게 300달러(약 40만원)의 베팅을 건 팬이 15만 달러(2억90만원)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한 영국매체에 따르면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를 앞두고 던랩의 우승에 베팅을 했다. 당시 랩의 우승 배당률은 500/1. 500배 수익이 예상될 만큼 우승은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하지만 던랩은 기적적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었고 던랩의 우승에 건 ‘도박’은 500배로 돌아와 300달러에 15만 달러를 더한 15만 300달러를 돌려받게 됐다. 그러나 우승자인 던랩은 PGA 규정에 따라 아마추어 신분이어서 우승하고도 상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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