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GDP 깜짝 성장에 "우리의 일 끝나지 않았다" 재선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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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것과 관련해 "우리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며 재선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이날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연간성장률 발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임금과 자산, 고용 모두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3년 연속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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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것과 관련해 "우리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며 재선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이날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연간성장률 발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임금과 자산, 고용 모두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3년 연속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처방약값, 건강보험료, 청정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역사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것부터,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바가지 씌우는 데 사용하는 숨은 수수료 해소 등 물가를 낮추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극우 공화당 의원들이 부자와 대기업에 엄청난 증정품을 건네는 동시에 여러분의 비용을 올리고 사회보장과 의료보험을 삭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우리가 미국 가정들에 더 숨쉴 공간을 주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3.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23년 연간 성장률은 2.5%로 나타났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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