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무 등 농산물 수급안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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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는 21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한 작업 현장에서 농가를 격려하고 수급안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오 지사는 "소중히 키운 무를 폐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농가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겨울무농가 140여곳은 도 전체 재배면적 5091㏊ 중 181.5㏊(3.6%)를 자율폐기해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가격안정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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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무 가격 폭락으로 농가가 자율적 시장격리사업에 나선 가운데(본지 1월17일자 5면 보도) 제주도(도지사 오영훈)가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는 21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한 작업 현장에서 농가를 격려하고 수급안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강석보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강동만 제주월동무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소중히 키운 무를 폐기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농가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겨울무농가 140여곳은 도 전체 재배면적 5091㏊ 중 181.5㏊(3.6%)를 자율폐기해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가격안정을 꾀하고 있다.
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작업단에 운영비 6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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