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입 대학생에 최대 90만원 장학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청년 인구 유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는 청년 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특화사업이다.
이 행사는 다른 지역 출신 신입사원 40명의 울산 전입을 축하하려고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월에 10만원씩, 최대 8학기
울산시가 청년 인구 유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는 청년 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특화사업이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으로 주소를 옮긴 대학생 1000명이다. 최초 전입 때 20만원을 지급하고,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울산 전입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른 지역 출신 신입사원 40명의 울산 전입을 축하하려고 마련됐다. 이들은 울산대교 전망대와 대왕암공원 등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울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울산 남구는 올해 청년창업점포 임차료 지원, 창업 입주공간 지원, 월세 임차료 지원, 내일 저축계좌, 자립준비 정착금 등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년 4개월 동안 감소하던 인구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서진, 가족사 고백…“형 두명, 49일 간격으로 사망”
- 아파도 오지 않는 자식들…中 할머니, 반려동물에 ‘37억’ 상속
- 라이머와 이혼 2개월만… 안현모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 현역 군인이 여중생 10차례 성폭행…초등학생도 건드렸다
- 한국배우, 日지상파 드라마 ‘남주’ 되자…“완전 빠졌다” 반응 폭발
- “죽을 것 같다” 이천수, 고부갈등에 폭발… 아내 심하은 눈물
- 이부진 ‘통큰 배려’ 9년째…폭설로 고립된 제주 여행객에 ‘무료숙박’
- “8년 연애한 남친, 알고 보니 아이 둘 유부남…피해女 20명 넘어”
- ‘돈 많고 잘생긴’ 91년생 왕자, 초호화 결혼사진 공개
- 최강 한파 속 “103세 할아버지 실종됐다”…버스기사 ‘촉’ 덕에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