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6일, 금)…'건조주의보' 산불 주의

25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한 가족이 봄의 전령 홍매화를 감상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26일 부산과 경남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창원 -3도, 진주 -6도, 통영 -2도, 함안 -6도로 전날보다 1~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9도, 창원 8도, 진주 9도, 통영 8도, 함안 9도로 전날보다 2~6도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창원, 김해, 양산, 밀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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