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혐의' 조민, 오늘 결심공판..."공소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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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이 오늘(26일)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조 씨는 조국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인턴십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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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이 오늘(26일)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 구형이 이뤄진 뒤 조 씨 측은 최후 변론을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조 씨는 조국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인턴십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도 허위 입학원서 등을 낸 혐의도 받습니다.
조 씨는 지난 10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지만 검찰 기소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해 기각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 측이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함에 따라, 조 씨 측이 증거에 모두 동의한다고 간주하는 간이공판절차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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