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혐의' 조민, 오늘 결심공판..."공소 기각"

김철희 2024. 1. 26. 0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이 오늘(26일)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조 씨는 조국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인턴십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이 오늘(26일) 마무리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 구형이 이뤄진 뒤 조 씨 측은 최후 변론을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조 씨는 조국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인턴십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도 허위 입학원서 등을 낸 혐의도 받습니다.

조 씨는 지난 10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지만 검찰 기소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해 기각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 측이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함에 따라, 조 씨 측이 증거에 모두 동의한다고 간주하는 간이공판절차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