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 신임 주지, 정오 스님 임명

정인덕 기자 2024. 1. 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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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의 신임 주지에 현재 주지 대행인 정오 스님(사진)이 임명됐다.

25일 지역 불교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범어사 신임 주지 임명식을 열고 정오 스님을 주지로 정식 임명했다.

정오 스님은 "방장 스님을 비롯해 총림의 여러 스님과 소통하겠다. 부산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단과 발맞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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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의 신임 주지에 현재 주지 대행인 정오 스님(사진)이 임명됐다. 임기는 4년이다.


25일 지역 불교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범어사 신임 주지 임명식을 열고 정오 스님을 주지로 정식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범어사는 부산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지역 불자들이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 방장 스님을 잘 모시고 총림 대중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오 스님은 “방장 스님을 비롯해 총림의 여러 스님과 소통하겠다. 부산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단과 발맞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 스님은 벽파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고, 극락암 호국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가야사, 장안사, 고불사 주지를 역임했고 제15·16대 중앙종회 의원과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종립학교 관리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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