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도민·지역인사 총출동 ‘강원발전 염원’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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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회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신년하례회는 각계각층의 출향강원도민을 비롯, 정부·국회 등 중앙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민들과 지역인사들이 총출동, 강원도 발전을 향한 염원을 하나로 집중시키며 애향심 고취 및 고향 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도민회 신년하례회에서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중앙회가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로 법인이 새롭게 창립,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 등을 거쳐 출향도민의 구심체 역할이 한층 강화돼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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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활성화 등 역량 결집
애향 고취·고향발전 기폭제로
강원도민회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신년하례회는 각계각층의 출향강원도민을 비롯, 정부·국회 등 중앙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민들과 지역인사들이 총출동, 강원도 발전을 향한 염원을 하나로 집중시키며 애향심 고취 및 고향 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도민회 신년하례회에서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중앙회가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로 법인이 새롭게 창립,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 등을 거쳐 출향도민의 구심체 역할이 한층 강화돼 그 의미를 더했다.
윤명식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설립발기인 대표는 “우리 고향은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었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적인 각종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출향 강원인들의 친목과 화합, 다양한 애향활동을 지원할 강화된 조직이 필요하다”고 법인화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46년 ‘강원도애향회’가 처음 조직된 이후 오랜 역사를 거쳐 ‘특별’함을 더하게 된 중앙회는 2024년 새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어 도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역도민회 회원 등 참석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강원의 눈부신 발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을 이뤄야한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했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모시고 GTX 개통식 다녀왔다. B노선은 춘천으로, D 노선은 원주로 연장되게 된다”며 “강원도가 더이상 소외받고 고립된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진정 새롭게 번영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철규(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전 당협위원장) 의원은 “‘강원도의 힘’은 곧 ‘대한민국의 힘’이다. 우리 강원도 국회의원들은 강원도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잠시도 쉴 틈 없이 열심히 뛰겠다”며 “풍성한 수확 걷을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지금 강원도는 인구 절벽에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답은 ‘교육’이다. 강원의 교육을 키워야 미래의 강원이 살 수 있다. 열심히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훈·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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