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강원인상에 김승호·김영철·권혁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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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강원의 위상을 드높인 출향도민들에 대한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도민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에는 김승호(61·원주) 인사혁신처장, 김영철(63·양구) 바인그룹 회장, 권혁승(90·강릉)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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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강원의 위상을 드높인 출향도민들에 대한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도민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상’에는 김승호(61·원주) 인사혁신처장, 김영철(63·양구) 바인그룹 회장, 권혁승(90·강릉)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이 상을 받았다.
사회·공직 부문 수상자인 김승호 처장은 행정고시(제28회) 합격 후 공직에 들어가 청와대 인사혁신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2022년 5월부터 인사혁신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처장은 “‘강원 출신’이란 사실에 항상 자긍심을 갖고, 공직생활을 이어왔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강원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언론부분 수상자인 권혁승 이사장은 백교효문화선양회를 창립한 후 백교문학상을 제정·시상하는 등 효(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이사장은 “나의 청춘과 열정을 쏟았던 강원도민회중앙회가 시상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제·산업 부문 김영철 회장은 바인그룹을 경영하면서 한국스포츠문화재단 이사장, 강원도민회중앙회 상임부회장, 강원대 발전후원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고향과 강원대 발전 등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많은 힘이 되어주셨고, 그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강원도의 기운을 받아 고향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재영 재경횡성군민회장 △안병헌 중앙회 집행위원 △윤경란 하남도민회장 △김귀자 안산도민회장 △이태용 포함도민회장은 이날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고, 류영균 재경춘천시민회장과 곽희준 중앙회 집행위원에게는 도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중앙회장 표창에는 △이성규 중앙회 상임부회장 △차명훈 중앙회 집행위원 △지효근 〃 △최현일 대전·세종도민회장 △김대섭 광양도민회고문이, 단체표창(최우수 단체)에는 고양특례시도민회가 선정돼 각각 감사패와 현판이 전달됐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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