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쇼보나 “강원2024로 강릉 BTS 앨범 촬영지 방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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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도시 강릉에서 푸른 바다도 구경하고, BTS 앨범 촬영지도 가보고 정말 꿈만 같아요."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호라이즌 프로젝트(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프로그램 일환)로 2024강원대회에 참여한 아프리카 '레소토' 봅슬레이 국가대표 쇼보나(15) 선수.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릉에 BTS 관광지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돼 2018평창기념재단 측에 꼭 가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방문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올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데 나는 BTS 앨범 촬영지까지 오게 돼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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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국 ‘레소토’ 봅슬레이 국가대표
“올림픽 개최도시 강릉에서 푸른 바다도 구경하고, BTS 앨범 촬영지도 가보고 정말 꿈만 같아요.”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호라이즌 프로젝트(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프로그램 일환)로 2024강원대회에 참여한 아프리카 ‘레소토’ 봅슬레이 국가대표 쇼보나(15) 선수. 그는 2024 강원대회 출전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이번 올림픽에서 봅슬레이 전주자로 활약했다.
쇼보나는 봅슬레이 경기가 모두 끝난 25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앨범 ‘You Never Walk Alone’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 BTS 정류장’을 찾았다. BTS 정류장을 방문한 쇼보나는 연신 감탄사를 뱉으며 정류장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릉에 BTS 관광지가 있다는 소식을 알게돼 2018평창기념재단 측에 꼭 가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방문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올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데 나는 BTS 앨범 촬영지까지 오게 돼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토안에 둘러싸인 내륙국 ‘레소토’에는 바다가 없다. 드넓은 동해바다를 본 쇼보나는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고 밝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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