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돌봄서비스 강화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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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경제부담 해소와 학부모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돌봄센터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된다.
인제군은 아이키우기 걱정 없는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9년 다함께 돌봄센터 기린점을 첫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을 비롯해 양육공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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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의견 수렴 탄력적 운영
30일까지 원아 모집 학습 지도
인제지역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경제부담 해소와 학부모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돌봄센터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된다.
인제군은 아이키우기 걱정 없는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2019년 다함께 돌봄센터 기린점을 첫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을 비롯해 양육공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는 기린점을 포함해 인제점·인제읍 귀둔점·남면점·북면점·북면 용대점·상남점·서화점 등 8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돌봄센터 중 직영하고 있는 귀둔점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은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센터는 학기 중 오후 2~7시, 방학 기간에는 학부모의 의견수렴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과 방과후 초교생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올해부터 돌봄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돌봄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신입 원아를 모집,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교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독서·숙제지도, 급·간식을 제공한다. 올해 돌봄센터 모집 기린점(25명)을 제외한 각 지점마다 20명씩 총 165명이며, 신청 희망자는 각 센터에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지역내 돌봄망 구축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봄서비스 의 다양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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