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고 졸업 조찬묵씨, 모교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이동명 2024. 1. 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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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1세의 양구고 졸업생이 모교를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읍 공리에 거주하는 양구고 제2회 졸업생인 조찬묵(사진) 씨는 25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조찬묵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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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1세의 양구고 졸업생이 모교를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읍 공리에 거주하는 양구고 제2회 졸업생인 조찬묵(사진) 씨는 25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조 씨의 모교 사랑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양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양구고로 진학했으나 가정형편 탓에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웠지만 학교 인근에 주둔했던 미군의 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조찬묵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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