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정선군 강원2024 대회 청결도 금메달 도전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추진
공중화장실 시설 관리 점검 등
빈틈없는 환경정화 활동 호응

정선군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을 청결한 대회로 각인시키기 위해 빈틈없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강원2024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동안 경기장 및 관광지 주변, 주요 다중이용시설 환경 정화를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읍면 교차단속 추진은 물론 하이원리조트 인근 지역의 수거·운반 체계 조정, 기동청소반 운영 인력 보강 등 생활폐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고한읍과 사북읍의 청결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계도 단속은 물론 경기장 주변 상황반·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적기 수거하고 있다.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도 경기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시가지를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청결한 도시이미지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또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 상업시설 등 주요 공중화장실 시설 관리 점검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공무원을 포함한 불법촬영 상시점검반과 정선군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이 불법 촬영 등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활동하고 있다. 또 공중화장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비상벨 및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등 15곳에 대한 시설 정비도 완료했다.

정선경찰서와 협력해 2월 1일까지 하이원리조트, 경기장 등 공중화장실 7곳에 대한 합동 점검도 하고 있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강원2024 개최로 전세계 청소년과 대회 관계자, 관광객이 국민고향정선을 찾은 만큼 청정 정선의 이미지에 걸맞은 청결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