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과학산단 부지 활성화·편의시설 확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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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미건축 부지의 착공을 독려하고 편의 시설 확충도 검토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과학산단이 보다 활성화 되고 근로자들이 식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지원 시설 용지에 대한 건축행위가 필요하다"며 "지원시설 소유자들에게 용지 활용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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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미건축 부지의 착공을 독려하고 편의 시설 확충도 검토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005년 강릉싸이언스파크 특구로 지정된 강릉과학일반산단은 지난 2020년 분양 완료돼 180여개 업체 2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지만 일부 필지는 미착공 상태다.
특히 산단에는 산업용지 외 32필지 총 4만3000㎡의 지원용지가 있으며 이중 9필지만 건축 완료되고 23필지 2만7000㎡는 여전히 미착공 상태로 남아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월 미착공 부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부지 활용 방안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지원시설용지는 산업입지법에 따라 감정평가에 의해 분양하는 필지로 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의료기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산단 내 근로자들이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하자 건축물 층수를 기존 8층에서 11층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원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산단이 보다 활성화 되고 근로자들이 식사 등 각종 편의시설이 제공되기 위해서는 지원 시설 용지에 대한 건축행위가 필요하다”며 “지원시설 소유자들에게 용지 활용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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