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장의 맛집로드] “시래기 듬뿍 쫄깃한 명태살…가족과 함께 안성맞춤”

춘천 퇴계동 한양시래기명태조림
박용석 전문건설협 도회장 추천
매콤한 조림 남녀노소 인기메뉴 별미
국내산 시래기 사용·밑반찬 ‘찰떡궁합’

▲ 박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강원지역 추천 맛집으로 춘천 퇴계동에 위치한 ‘한양시래기명태조림’을 꼽았다.

박용석(사진)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강원지역 맛집으로 춘천 퇴계동에 위치한 ‘한양시래기명태조림’을 꼽았다.

박용석 회장은 당선 된 직후 도회 사무처를 방문했다가 직원들과 함께한 첫 점심식사에서 한양시래기명태조림을 방문한 후 단골이 됐다.

박 회장은 국내산 시래기만 사용하는 식당에서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시래기명태조림이라 밝혔다.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시래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젓가락을 멈출 수 없으며 쫄깃한 명태살을 밥 위에 얹어 김에 싸먹는 방식이 별미라고 추천했다. 메인 메뉴 외에도 밑반찬도 궁합이 좋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기본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은 매콤한 조림과 찰떡궁합이며 각종 밑반찬들을 더하면 더욱 훌륭한 한 상이 된다”며 “식당 안에 대형 놀이방도 갖추고 있어 손녀들이 생기고 나서는 더욱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메뉴에 놀이방까지 있어 3대가 가족 외식하기에 좋은 장소임과 동시에 식당 내부도 매우 넓어 단체회식 등을 진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평가했다.

박용석 회장은 강원도민일보가 기획한 ‘경제단체장의 맛집로드’에 대해 “길어지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소중한 인터뷰 기회를 통해 제가 소개한 곳이 아니더라도 강원도민과 함께 전국민이 맛집을 방문한다면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2024 갑진년에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지난 1976년 단종건설업 제도 도입 후 1985년 단종 전국협의회 강원도지부를 거쳐,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 명칭을 변경해 38년간 지역사회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3000여개의 전문건설사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설정책 분야 등 전문건설업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