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일전망대 ‘생태안보교육 관광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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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통일전망대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
군은 이곳이 생태안보교육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 통일전망대 일대를 한반도 안보 관광 동부축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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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지구 등 테마 구역 조성
함명준 군수“세계적 관광지 도약”
고성군이 통일전망대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24일 ‘통일전망대 생태안보교육 관광지’ 지정 고시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정된 부지는 민통선 이북지역의 보전산지로 지난 반세기 동안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의 산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받았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통일전망대와 협력해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수립해 기반시설 및 상가시설, 휴양문화시설, 운동 오락시설의 조성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군은 이 지역을 ‘강원특별법’ 특례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이곳이 생태안보교육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통일전망대 관광지 조성안에 따라 기존에 조성된 시설(통일전망타워, 휴게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안보교육지구’와 ‘DMZ 생태지구’로 구역을 나눠 각 테마에 맞는 새로운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최근 7년간 연평균 58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곳이다. 접경지역의 DMZ 전망대 중 금강산과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경기 파주시 다음으로 방문객수가 많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 통일전망대 일대를 한반도 안보 관광 동부축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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