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시립대 부총장 재산 115억원 신고…유인촌 장관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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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서울시립대학교 부총장이 115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4년 1월 고위 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부총장은 총 115억1210만원을 신고했다.
김 부총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시 강남·송파구 △경기 여주시 △충북 음성군에 있는 토지(8곳) 91억2388만원을 고지했다.
1위는 169억9854만원을 신고한 유인촌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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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91억·건물 33억원…예금 10억원 고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김혁 서울시립대학교 부총장이 115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김혁 부총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고위 공직자다.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4년 1월 고위 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부총장은 총 115억1210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이다. 김 부총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시 강남·송파구 △경기 여주시 △충북 음성군에 있는 토지(8곳) 91억2388만원을 고지했다.
본인 명의로 된 건물(5곳)은 총 32억5630만원으로 신고했다. 강남구 근린생활시설 1곳과 송파구 상가 4곳이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8년식 렉서스 LS500h 배기량 300cc 1대(4280만원)로 올렸다.
예금은 총 10억4984만원을 들고 있었다. 본인 명의로 된 예금 10억4555만원과 차남 예금 429만원을 합한 수치다.
주식은 본인 명의의 1억8587만원어치 상장 및 비상장 주식을 신고했다. 상장 주식은 카카오(600주), 삼성전자(582주), 애플(256주) 등 1억7984만원어치를 보유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23억6664만원을 고지했다. 콘도·헬스장 회원권은 2억2000만원으로 보고했다.
김혁 부총장은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고위 공직자다. 1위는 169억9854만원을 신고한 유인촌 장관이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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