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유인촌 문체부 장관, 압구정 아파트 등 169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9억9천854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임한 유 장관은 자신 명의로 28억7천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44.7㎡)와 3천300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다.
박 전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20억원 상당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76.5㎡)를 보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69억9천854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임한 유 장관은 자신 명의로 28억7천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44.7㎡)와 3천300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를 보유했다. 유 장관은 이달 재산을 공개한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유 장관은 11억8천만원어치 상장주식을 비롯해 국·공채 등 증권 34억9천만원을 함께 신고했다. 예금 14억5천만원과 용평리조트 콘도 회원권(9천700만원)도 갖고 있다. 건물임대 채무는 7억원이었다.
배우자는 45억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아파트 트리마제(152.1㎡)와 5억3천만원 상당의 서울 중구 신당동 상가를 보유했다.
예금 27억8천만원과 상장주식·금융채 등 증권 8억5천만원, 새서울레저 콘도 회원권(1억2천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유 장관의 두 아들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
박보균 전 문체부 장관은 자신과 배우자 재산으로 30억3천454만원을 신고했다.
박 전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20억원 상당의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76.5㎡)를 보유했다.
배우자는 경기도 양평군 일대 임야와 대지 등 1억8천만원 상당의 토지와 서울 강남구 헬스클럽 회원권(3천만원)도 갖고 있다.
본인(2억5천만원)과 배우자(3억5천만원), 차녀(9천600만원) 명의 예금액은 총 7억원이었다.
박 전 장관 부부와 차녀 명의로 총 8천600만원 상당의 증권도 보유했다.
이밖에 박용우 문체부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는 12억8천189만원, 김애경 전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는 16억3천822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mi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