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55명 재산공개…유인촌 장관 169억원

김영신 2024. 1.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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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지난해 10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3억8천316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김영심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전 상임위원(45억4천865만원),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 원장(40억581만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사장(35억59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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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신분 변동자…김혁 서울시립대 부총장 115억원
정부 고위직 재산공개(PG) [제작 이태호, 조혜인] 사진합성,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지난해 10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달 공개 대상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8명, 승진 15명, 퇴직 29명을 포함해 총 55명이다.

이번에 공개 대상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많은 현직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169억9천854만원을 신고했다.

이 재산 중 79억원 상당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1채, 성동구 아파트 1채, 중구 신당동 상가 등 부동산이다.

현직자 중 재산 2위는 115억1천210만원을 신고한 김혁 서울시립대 부총장, 3위는 37억1천947만원을 신고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었다.

지난해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3억8천316만원을 신고했다.

자녀 학교폭력 논란으로 사퇴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은 15억3천15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균 전 문체부 장관은 30억3천454만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18억3천49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퇴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김영심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전 상임위원(45억4천865만원), 서유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 원장(40억581만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사장(35억595만원)이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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