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1.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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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고요.

인명 피해는 없습니까?

[답변]

네,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는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불이 난 곳은 전북 군산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입니다.

오전 10시 반쯤 8층에서 불이 났는데, 해당 층 벽과 건축 자재가 타 2천만 원가량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작업자는 단열재 시공을 하던 중 접착제 역할을 하는 우레탄 폼을 녹이려고 불을 피웠는데, 갑자기 '펑'하며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스프레이 통에 열이 축적돼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1시쯤 경기도 광주에선 단열재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1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단열재 제품과 보관 창고 190제곱미터가 모두 탔는데요.

불은 주변으로도 번져 공장 안에 있는 컨테이너 두 동과 야산 16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에야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기 전 잠시 정전이 됐다는 직원들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새벽 3시쯤 서울 청담동 거리에 정차 중이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20분 만에 택시 한 대가 전소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 휴대전화 충전 단자에서 불길이 일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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