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기준금리 8.25%로 동결…작년 7월부터 4차례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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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세트야 칸야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 총재는 25일(현지시간) 금융통화위원회(MPC)가 기준금리를 8.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과 9월, 11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 동결로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다.
SARB는 2021년 11월부터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하다 작년 7월 멈췄다.
SARB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작년 11월 전망치 0.8%에서 0.6%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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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레세트야 칸야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 총재는 25일(현지시간) 금융통화위원회(MPC)가 기준금리를 8.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과 9월, 11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 동결로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다.
SARB는 2021년 11월부터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하다 작년 7월 멈췄다.
SARB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작년 11월 전망치 0.8%에서 0.6%로 하향 조정했다. 2024년과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2%, 1.3%로 유지했다.
칸야고 총재는 "항구와 철도 등 심각한 물류 제약과 만성적인 전기 부족이 작년 미약한 생산성 성장과 높은 비용의 원인"이라며 "이런 제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의 잠재적 성장을 심각하게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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