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테러범은 15세 강남 인근 중학생…'정신이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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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로 무차별 공격한 이는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남학생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25일 배 의원을 공격한 이가 서울 강남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보도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을 개인적인 일로 방문했다가 이 학생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학생은 손에 돌을 쥐고 배 의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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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로 무차별 공격한 이는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남학생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25일 배 의원을 공격한 이가 서울 강남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경찰은 이 학생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공식적으로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이 학생은 경찰에서 정신이상자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습격범이 정신이 이상해 보인다’고 내부에 보고했다. 경찰은 학생의 정신질환 치료 이력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을 개인적인 일로 방문했다가 이 학생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약 20여초 동안 15~17차례 머리 부분을 공격당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은 손에 돌을 쥐고 배 의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두부 열상 1cm가 있어 봉합 수술을 하는 등 치료를 받고 현재는 입원 중이다. 다만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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