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선거 앞두고 후보자 등 안전대책 강화 필요‥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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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배현진 의원 둔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정치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니 자꾸 이런 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 같다"며 "우리 정치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하나의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밤 10시쯤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병문안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언제까지 이런 정치를 할 것인지 걱정스럽고, 이런 일이 이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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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배현진 의원 둔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정치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니 자꾸 이런 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 같다"며 "우리 정치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하나의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밤 10시쯤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병문안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언제까지 이런 정치를 할 것인지 걱정스럽고, 이런 일이 이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둔기 피습 장면) 동영상을 보셨을텐데,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무차별적인 가격"이라며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또 우리 사회가 왜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가 입었던 옷 등에 상당한 혈흔이 있고, (응급)조치를 했지만 일정 기간은 건강상태를 계속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배 의원) 본인도 지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고, 몸도 많이 다쳤지만 이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 관련 일을 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며 "내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89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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