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좋다!” 토트넘 에이스 매디슨, 부상 회복 후 팀 훈련 복귀→맨시티전 선발 출격 전망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28)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59)은 훈련에 복귀한 매디슨에 대해 “컨디션이 좋다”라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7일 열린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전반 종료 직전 경기장에 쓰러진 매디슨은 다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9)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부상을 생각보다 심각했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장기간 결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2월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디슨이 없는 기간 토트넘은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부진에 빠졌고 수비진과 함께 공격에서도 답답함이 이어졌다.
하지만 매디슨의 복귀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졌다. 빠른 재활과 회복을 통해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매디슨은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출격 대기를 알렸다.
매디슨의 복귀는 지금 시점에서 토트넘에 큰 호재다. 토트넘은 27일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팀의 주포이자 핵심인 캡틴 손흥민(32)이 아시안컵 차출로 팀을 이탈한 상황에서 매디슨의 복귀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올 시즌 매디슨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에 출전해 3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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