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오유진, 8대 5로 배아현 꺾고 '모란 대첩' 승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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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진(眞) 싸움의 승자는 오유진이었다.
이날 1라운드 진(眞) 배아현과 2라운드 진 오유진이 맞붙었다.
앞서 오유진은 "1라운드 진을 먼저 잡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고 싶다"며 배아현을 지목했다.
오유진은 "2라운드 진이기 때문에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진과 진 대결이니까 매 라운드마다 성장하는 오유진을 보여드리려고 새로운 장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지나 '모란'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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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트롯3' 진(眞) 싸움의 승자는 오유진이었다.
25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6회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를 이어졌다.
이날 1라운드 진(眞) 배아현과 2라운드 진 오유진이 맞붙었다. 앞서 오유진은 "1라운드 진을 먼저 잡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고 싶다"며 배아현을 지목했다.
특히 인연이 없던 두 사람은 연습 당시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오유진은 "2라운드 진이기 때문에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진과 진 대결이니까 매 라운드마다 성장하는 오유진을 보여드리려고 새로운 장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지나 '모란'을 선곡했다.
애절한 오유진 표 '모란'을 들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레전드 무대가 나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배아현의 선곡은 나훈아의 '모란동백'이었다. 배아현은 "오유진에게 빼앗겼던 진의 자리를 되찾아오겠다"고 심기일전했다.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낸 배아현에 대해 장윤정은 "오늘은 확장된 모습을 본 것 같다"고 감탄했다.
가장 오랜 시간 투표를 고민한 이찬원은 "사실 이번 라운드 여러 무대를 보면서 제일 힘들었던 결정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마스터단 투표 결과, 8대 5로 승기는 오유진에게 돌아갔다. 배아현은 어리둥절해하는 오유진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응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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