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횡재한 프랑스 남성…공원에서 발견한 '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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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관광객이 미국의 주립공원에서 무려 7.4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화제에 올랐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파리에 거주하는 줄리앙 나바스가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 유일의 노천 광산 형태의 공원으로 지난 1906년 존 허들스턴이라는 이름의 농부가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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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랑스 관광객이 미국의 주립공원에서 무려 7.4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주워 화제에 올랐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파리에 거주하는 줄리앙 나바스가 아칸소 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이곳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은 그는 공원에서 관련 키트를 빌려 온종일 다이아몬드를 찾던 중 말 그대로 횡재했다.
나바스는 "평소 금과 암모나이트 화석을 찾는 데 관심이 있었는데 이곳 공원에 다이아몬드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라며 "온종일 힘들게 땅을 파며 보석을 찾다가 이날 오후 땅 위에서 눈에 띄게 빛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기뻐했다.
감정 결과 나바스가 발견한 것은 7.46캐럿의 갈색빛 다이아몬드였다. 특히 크기가 지난 2020년 이후 이 공원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은 물론 1972년 개장 이후 8번째로 큰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관리자인 웨이몬 콕스는 "나바스가 공원을 방문하기 며칠 전 비가 내렸는데 이 환경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 유일의 노천 광산 형태의 공원으로 지난 1906년 존 허들스턴이라는 이름의 농부가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됐다. 이후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며 지난 1972년부터는 아칸소 주가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약 3만 5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나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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