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집 바닥에 흘린 국물 핥아 먹어, 거미줄도 안 치운다” 브라이언 질색(홈즈)

이하나 2024. 1.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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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위생 관념에 질색했다.

코디들 중 정리를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나오기 전에 코디들 집 영상을 봤다. 집을 보고 '이분은 나랑 멀다'라고 생각한 분이 있다"라며 김대호를 지목했다.

브라이언은 "김대호 씨는 전원 주택에 살고 계시지만 집 자체가 사파리인 줄 알았다. 동물원 같다. 집 구석에 거미줄이 보였다. 어떻게 그렇게 살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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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브라이언이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위생 관념에 질색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브라이언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홍수현은 브라이언과 캐릭터가 겹칠까 고민했다. 홍수현은 “저도 한 깔끔한다. 브라이언은 먼지, 지문에 깔끔을 떠는데 저는 정리 정돈, 지저분한걸 다 버리는 쪽이다”라고 차이를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저도 미니멀리즘처럼 살고 싶은데 못 버리는 건 수납을 잘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우리 코디들 중에 정리 안 되는 분들이 좀 많이 있다. 많이 사고, 많이 펼친다”라며 박나래를 지목했다.

코디들 중 정리를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나오기 전에 코디들 집 영상을 봤다. 집을 보고 ‘이분은 나랑 멀다’라고 생각한 분이 있다”라며 김대호를 지목했다.

브라이언은 “김대호 씨는 전원 주택에 살고 계시지만 집 자체가 사파리인 줄 알았다. 동물원 같다. 집 구석에 거미줄이 보였다. 어떻게 그렇게 살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거미는 익충이지 않나. 저는 치우지 않는다. 어항을 관리하기 때문에 항상 흙과 함께 한다. 먹다가 국물 흘리면 닦아 먹기도 하고. 찍어 먹기도 하고 혀로 핥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바닥에 있는 거를? You Nasty”라고 질색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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