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언셀드 감독 프런트로 보직 이동...감독대행 체제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
위지즈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밤 마이클 윙어 사장 이름으로 웨스 언셀드 주니어(48) 감독이 프런트로 보직을 옮긴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7월 워싱턴 감독에 부임한 언셀드는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언셀드 감독은 "워싱턴 위저즈 감독으로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기회를 통해 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
위지즈 구단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밤 마이클 윙어 사장 이름으로 웨스 언셀드 주니어(48) 감독이 프런트로 보직을 옮긴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7월 워싱턴 감독에 부임한 언셀드는 이번이 세 번째 시즌이다.
2023-24시즌은 7승 36패 기록했다. 오펜시브 레이팅 111.7(25위) 디펜시브 레이팅 120.9(28위)로 공수 양면에서 모두 안좋은 모습 보여줬다.
워싱턴 감독으로 부임하기전에는 오랜 기간 코치로 일했다. 1997년 위저즈 스카웃으로 코치 생활을 시작, 2005년까지 이 역할을 맡았다. 같은 산하 WNBA 구단 미스틱에서 3시즌동안 스카웃과 코치를 맡기도했다. 2005년 위저즈 코치로 승진했고, 6시즌동안 활약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1-12) 올랜도 매직(2012-14) 덴버 너깃츠(2015-21)에서 코치로 일했다.
윙어 사장은 “웨스와 몇 차례 심도 있는 대화를 가진 끝에 우리는 팀의 이익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웨스는 우리 구단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들을 구체화해왔다. 그의 풍부한 경험은 프런트로서 장기적 목표를 향해가는데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가 프런트로서 기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언셀드 감독은 “워싱턴 위저즈 감독으로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운 기회를 통해 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은 남은 시즌을 감독대행 체제로 치를 예정이다. ESPN은 브라이언 키프 코치가 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새로운 감독을 찾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언셀드는 2023-24시즌 도중 자리에서 내려온 두 번째 감독이 됐다.
앞서 밀워키 벅스가 아드리안 그리핀 감독을 경질하며 출발을 끊었다. 밀워키는 닥 리버스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락은 받았고? “빅뱅 못잃어”…승리, 이번엔 GD 언급 ‘민폐’ 구설 [MK★이슈] - MK스포츠
- “꼭 징역 살길”…김재중, 20년간 괴롭힌 ‘사생 택시’에 피해 호소 - MK스포츠
- ‘우주소녀’ 설아 ‘소녀에서 숙녀로, 밀착 드레스로 뽐낸 원숙미‘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독보적 아우라’ 김유정, 데님 패션 완벽 소화(화보) - MK스포츠
- 비운의 천재, 이제 날개 펼까? 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과 계약...3년만에 유럽 복귀 - MK스포
- 답답한 공격력에 수비진은 와르르…더 이상 우승 후보 아닌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 MK스포츠
- 워싱턴, 언셀드 감독 프런트로 보직 이동...감독대행 체제 전환 - MK스포츠
- 대한민국이 왜 우승 후보? 형편없었던 클린스만호, ‘김판곤 매직’ 말레이와 졸전 끝 3-3 무승부
- 다크호스 날았다! 바레인, 요르단 꺾고 E조 1위로 16강 진출...한국 2위+요르단 3위 16강행 [아시안
- 이강인, 환상 프리킥으로 위기의 클린스만호 구했다…스코어는 2-2 - MK스포츠